청주시, 쾌적한 환경 위한 집중방역 실시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감염병 매개체 모기 등 위생해충 방역조치

2020-08-04     노승일
청주시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장마와 무더위가 시작되는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등 위생해충의 피해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을 강화한다.

김혜련 상당보건소장은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존 방역활동에서 더 강화된 집중방역으로 감염병 매개체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보건소와 43개 읍면동이 함께 방역차량을 총 동원해 하수구, 공중화장실, 관광유원지 등 방역 취약지 546곳을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집중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장마 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모기 등 위생해충 대량 발생이 예상되기에 더 강화된 방역활동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다음달 말까지 유충 및 성충구제 활동을 강화해 감염병 매개체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시는 연초 하천변, 정화조 등에 파리, 모기 유충구제를 실시했으며, ‘하절기 집중방역의 날’을 운영해 매주 화요일 집중방역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