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실종자 1명 숨진채 발견

2020-08-04     최남일

[아산=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충남 아산에서 3일 실종됐던 50대 1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4일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3일 아산시 탕정면 승마장 인근에서 폭우로 떠내려온 부유물을 걷어내다 맨홀에 휩쓸려 실종됐던 A(56)씨가 아산시 탕정면 한 어린이집 부근에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남은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70대와 80대 남성으로 전날 오후 2시 반쯤 아산시 송악면에서 산사태에 휩쓸려 인근 온양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