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청 "팔덕면 쓰레기위생매립장 앞·금과면 광주대구간 고속도로 송정굴다리 통제"

2020-08-09     송영두 기자
시간당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전북 순창이 쏟아지는 폭우에 일부 도로를 통제하고 나섰다.

9일 순창군청 재난문자에 따르면 "지방도 729 모토고개구간, 팔덕면 쓰레기위생매립장 앞, 금과면 광주대구간 고속도로 송정굴다리 도로 통제중"이라고 발송했다.

8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내린 강우량은 순창 풍산면 353.5㎜, 남원 287.4㎜, 진안 283㎜ 등이다.

특히 순창군 풍산면에 내린 비의 양은 1918년 전북지역 기상관측 이래 두 번째로 많다.

도내에서 하루 동안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정읍으로 2011년 8월 9일 420㎜의 강우량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