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0 균형발전위원회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2020-08-12     최진섭
예산군청

[예산=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 예산군은 대통령 직속 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일반농산어촌개발분야 '시군역량강화사업'이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인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를 설치한 이후 지역민과 지속적으로 역량강화를 추진해 마을별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사업을 시행해왔다.

올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시군역량강화사업(2019년)'은 주입식 교육과 일방적인 사업 진행이 아닌 주민 공모를 통해 마을을 선정하고, 선정된 사업을 함께 보완해 주민들이 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황선봉 군수는 “시군역량강화사업은 예산군 중간지원조직인 행복마을지원센터가 사업을 직접 추진해 준비 단계부터 완료 후에도 주민들과의 지속적 만남과 다양한 활동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마을공동체 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에 따라 다음달 24일 대구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균형발전위원회 표창과 추가 예산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