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저전동, ‘저전 얄개학교’ 운영

2020-08-14     강종모
(포스터=순천시

[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 저전동(동장 양영심)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전 얄개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저전동에서는 만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활력 넘치는 생활과 노인들의 옛 추억 회상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학창시절 재현 프로그램인 ‘저전 얄개학교’를 오는 18일부터 9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저전 얄개학교’ 프로그램은 주 2회(화·금)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되며, 추억의 교복을 입고 다양한 공예품 만들기, 치매예방, 웃음치료, 노래교실 등 수업으로 구성돼 노인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노인은 14일까지 저전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양영심 시 저전동장은 “고령시대에 알맞은 주민 복지프로그램으로 기획해 노인들에게 뜻깊은 경험과 추억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활기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저전동 행정복지센터(061-749-827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