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16일부터 서울-경기 지역 홈 경기 무관중 전환…이외 지역 유관중 경기 유지

2020-08-16     송성욱

[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16일부터 서울-경기 지역에서 개최되는 K리그 경기들이 당분간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무관중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결정에 따라, 서울-경기 지역은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고, 서울-경기 외 나머지 지역은 유관중 경기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선 이번 주말에는 1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리그2 수원FC-제주(수원종합운동장) 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서울-경기 지역의 관중 재입장 시점은 향후 방역당국의 방침에 따라 정할 예정이며, 연맹은 "앞으로도 정부의 방역 노력에 최대한 협조하며 안전한 리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