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천안시 식당 이용자 검진

2020-08-28     최남일
박상돈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28일 오전까지 누적 확진자가 178명으로 늘었다.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시 영성동에 거주하는 60대(178번)가 전날 천안충무병원에서 검체 채취를 거쳐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감염 경로 조사와 통해 동선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날 실시간 SNS방송을 진행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실내 50인·실외 100인 이상의 모임과 행사를 금지하고 유흥주점·노래연습장·피시(PC)방 등 12종의 고위험시설과 관내 모든 종교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꼭 실천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천안시는 174번 확진자와 관련해 지역 내 식당의 이용자를 찾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이용자로 검사 받은 자는 검사 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