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미래인재양성센터, 공인회계사 배출

[아산=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호서대학교 세무회계전공 졸업생 이호영씨가 최근 치러진 ‘2020년 제55회 공인회계사시험’에서 최종합격했다.

이 씨는 대학이 2018년 신설한 미래인재양성센터에서 국가고시를 준비해왔다.

미래인재양성센터에서는 세무사뿐 아니라 공인회계사와 7급 이상 공무원 진로 희망자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해왔다고 한다.

그 결과 2019년 7급 공무원 3명, 세무사 1명, 공인회계사 및 세무사 1차 합격자 3명을 배출했고, 이번에는 공인회계사 최종 합격자까지 배출했다.

이호영씨는 “학교에서 무료로 제공해주는 기숙사 및 개인 학습실 덕분에 마음 편하게 학업에 집중할 수 있었다.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출신의 경험 많은 교수님들의 체계적인 학습 지도가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경영학부 조정현 교수는 “미래인재양성센터가 앞으로도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최고의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