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故 최동원 선수 9주기 추모행사 갖는다…당시 착용한 유니폼 입고 고인 기린다

2020-09-08     송성욱

[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롯데자이언츠가 오는 11일로 예정된 삼성과의 홈경기에 앞서 고(故) 최동원 선수의 9주기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롯데자이언츠

롯데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사직구장 광장에 위치한 최동원 동상 앞에서 헌화식을 갖고 9주기 추모행사를 시작한다.

헌화식에는 고 최동원 선수의 모친 김정자 여사와 롯데자이언츠 이석환 대표이사, 성민규 단장, 허문회 감독, 주장 민병헌 선수가 참석한다.

또한 뒤이어 경기 개시 전인 오후 6시 25분부터 전광판을 통해 추모영상이 송출되며 선수단 전원은 묵념으로 고인을 추모한다.

이와 함께 롯데 선수단은 이날 고 최동원 선수가 활약했을 당시 착용했던 챔피언 원정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