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대구산업선 '(가칭)성서공단호림역' 신설 타당성 용역보고회 개최 

2020-09-08     오정웅
8일,

[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8일 오후 2시 대구산업선 건설구간에 '(가칭)성서공단호림역' 신설에 대한 타당성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성서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 ▲대구 도시철도 정책목표와 부합하는 도시철도 순환선의 대안제시 ▲대구산업선 수요 증대 ▲관광시설 및 여가수요 대응 ▲대구 4차 순환고속도로와 연계 등을 근거로 '(가칭)성서공단호림역'이 신설돼야 한다는 타당성 용역결과가 제시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청 관계자를 비롯해 시·구의원, 성서공단호림역 신설 추진위원회 등이 참석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방공단으로써의 기능과 역할을 하지 못하고 침체돼 있는 성서산단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서 '(가칭)성서공단호림역'이 신설될 수 있도록 구민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