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동차전용도로 8개 노선 세척…20일까지 야간부분통제

해당도로 1개 차로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부분통제

2020-09-10     서인경
서울시설공단이

[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은 10일 밤부터 20일 새벽까지 공기질을 개선하고 보다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동차전용도로 8개 노선에서 도로시설물 세척을 실시한다.

세척작업이 이루어지는 노선은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양재대로 ▲국회대로 ▲언주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등 8개 노선이다.

공단은 통행불편을 고려해 청소구간 1개 차선을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부분 통제한다.

공단은 자동차전용도로 터널 및 지하차도 13개소에 대한 세척작업을 진행하며, 일일 평균 물 청소차 5대 및 40명을 투입해 터널 및 지하차도에 쌓인 매연과 미세먼지를 제거할 예정이다.

도로 교통통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일 공단 이사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세척작업 기간 중 불가피하게 부분적으로 야간에 1개 차로를 통제할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