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신규 확진 38일만에 두 자릿수…추석·개천절 고비"

2020-09-20     서다민
이낙연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38일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한데 대해 "국민 여러분의 인내와 협조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그래도 긴장을 풀어선 안 된다"며 "추석 연휴와 개천절이 또 한 번의 고비"라고 우려했다.

그는 "귀성과 유명 관광지 여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며 "개천절 광화문 집회는 금지됐다"고 전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82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2만2975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은 72명으로, 이 가운데 55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하면서 수도권 누적 확진자수는 1만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