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연내 그린바이오 핵심 기술개발 로드맵 마련"

2020-09-21     서다민
홍남기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연내 그린바이오 핵심 기술개발 로드맵을 마련하고 내년까지 연구데이터센터를 설치, 2023년까지 농생명 슈퍼컴퓨팅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혁신성장전략회의 겸 제36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그린바이오가 우리경제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하나로 부상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부터 사업화에 이르는 전단계를 적극 지원하고 5대 핵심분야를 중점 육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5대 핵심분야는 마이크로바이옴, 대체식품·메디푸드, 종자산업, 동물용 의약품, 생명소재 등이다.

홍 부총리는 또 "5대 핵심분야가 그린바이오산업 성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연구기관의 전문인력·장비를 활용한 컨설팅 지원 등 분야별 맞춤형 사업과 공공데이터 개방 등 제도개선도 적극 추진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