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세명기독병원, 확진자와 같은 병실 환자 추가 감염

2020-09-22     서주호
코로나19

[포항=동양뉴스] 서주호 기자 = 경북 포항시 세명기독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같은 병실을 사용한 환자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항시는 세명기독병원 관련자 전수조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해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74명이라고 밝혔다.

74번 확진자는 포항시 북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며, 71번 확진자와 동일 병실 입원 후 퇴원했다. 코로나19 전수조사를 통해 지난 19일 검사를 받고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지난 19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개층(8층) 코호트 격리 및 병원 내 전 직원 대상 코로나 검사를 진행, 2명의 추가 감염자가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