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정부 포상금 풀어 지역 경제 활성화 유도

2020-09-23     최남일
아산시청

[아산=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정부 포상금을 활용한다.

추석 명절 전후로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아산시가 2020년 신속집행의 유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포상금 7940여만원으로 진행된다.

시는 추석 전인 이달 25일~29일을 비롯해 추석 이후 매주 금요일마다 시 청사 및 사업소 등의 구내식당을 휴무하고 외부 식당 및 재래시장을 적극 이용할 예정이다.

특히 특정 식당으로의 몰림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국·소별로 안분한 지역의 식당을 이용하게 된다.

시 청사에서 거리가 있는 면 지역의 식당 이용 활성화를 위해 유연근무제를 활용, 기존 중식시간을 60분에서 90분으로 연장 운영해 소속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