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추석 연휴 학교 주차장 개방 안한다

2020-09-23     오효진
충북교육청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됨에 따라 추석 연휴 학교 주차장을 개방하지 않는다고 23일 밝혔다.

2016년부터 명절 때 주택가 주차난으로 고생하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관내 학교와 기관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왔던 도교육청은 올해는 학생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학교 주차장을 미개방하기로 했다.

단, 직속기관·지역교육청 등 기관 주차장은 개방한다.

김병우 교육감은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조치인 만큼 도민 여러분과 귀성객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