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인구주택총조사' 오늘부터 시작…인터넷·모바일·전화 우선

2020-10-15     서다민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2020 인구주택총조사'가 15일부터 인터넷, 모바일, 전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 먼저 시작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주기로 시행하는 국가통계조사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정책 수요와 사회 변화상을 반영해 ‘반려동물’ ‘활동제약돌봄’ ‘1인가구 사유’ 등이 새로운 조사항목에 포함됐다.

인터넷·모바일·전화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는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방문조사 기간에도 비대면으로 인터넷과 전화 조사가 가능하고, 응답자가 원할 경우 종이조사표로도 응답할 수 있다.

외국인도 외국어조사표(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캄보디아어)로 인터넷조사에 참여할 수 있고, 기숙시설용 외국어 조사표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