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SRC재활병원 직원·보호자 등 18명 추가 확진

2020-10-18     우연주
음성군

[경기 광주=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광주시는 18일 SRC재활병원에서 직원, 간병인, 보호자 등 18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된 18명은 간호사 등 직원 6명, 환자 8명, 간병인 3명, 보호자 1명 등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16일 해당 재활병원에서 간병인(광주#84) 1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병원을 폐쇄하고 84번 환자가 근무한 21병동과 31병동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는 51명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와 접촉자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현재 전수 검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