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교육 위해 학교·마을·지방정부 뭉친다

시흥시-시흥교육지원청, '2020 시흥혁신교육 콘퍼런스' 개최

2020-10-30     우연주
컨퍼런스

[시흥=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은 다음 달 4일부터 12월 10일까지 '2020 시흥혁신교육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시흥시의 미래 교육을 위해 민·관·학이 함께 손을 잡고 만들어가는 자리로, 1차 실천 포럼은 다음 달 4일부터 12일까지, 2차 정책포럼은 다음 달 20일, 3차 미래포럼은 오는 12월 10일에 열릴 예정이다.

참여자는 학교 교원, 학부모, 학생, 마을, 시청과 교육청 정책 담당, 중앙부처 관계자 등 민·관·학 165명 이상으로, 이들은 지역의 교육 현안을 풀어가고, 지역에 맞는 정책 개선과 모델링을 논의하게 된다.

또한, 지방교육자치 협력 시스템, 돌봄, 공간, 방과후, 마을교육자치, 위기지원, 지역 대학과 교육으로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솔루션을 31개 세션으로 다룰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블로그에서 각 포럼의 세션별로 현장 10명, 온라인 300여명 이내까지 접수 가능하다.

고은빛 주무관은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마을과 학교, 지방정부의 협업시스템을 마련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또한, 각 세션별로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