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무역대표부 "WTO 사무총장에 유명희 지지"

2020-10-29     서다민
산업통상자원부

[서울=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28일(현지시간)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을 지지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USTR은 이날 성명에서 "미국은 WTO의 다음 사무총장으로 한국의 유명희 본부장이 선출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USTR은 "유 본부장은 성공적인 통상 협상가와 무역정책 입안자로서 25년간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 진정한 통상 전문가"라며 "이 조직의 효과적인 지도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기량을 갖췄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