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빼빼로데이·수능 선물용 식품제조업체 일제 점검

2020-11-02     오효진
충북도청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빼빼로데이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초콜릿, 찹쌀떡, 엿 등 선물용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점검기간은 오는 4일까지 3일간이며 도내 초콜릿 제조업체 15곳, 찹쌀떡 제조업체 6곳, 엿 제조업체 10곳 등 31곳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지난 원료나 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부패나 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업체는 행정처분 등을 실시하고 위반사항 중 중대하거나 고의·상습적인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고발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충북도 윤병윤 식의약안전과장은 “도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계절별, 시기별로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 위생점검 등을 통해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