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강원 일대 건조경보 발효, 산불·화재 주의"…올가을 첫 건조경보

2020-11-08     서다민
기상청은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올가을 처음으로 건조경보가 발표됐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강원 강릉·속초·고성·양양 평지에 건조경보가 발효됐다.

대구와 경북 경산·칠곡·영덕·울진평지·포항·경주·경북북동산지, 부산, 울산, 경남 창원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비가 없는 건조한 상태는 다음 주에도 계속될 전망인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어서 산불과 각종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밤에는 중부지방과 경북 내륙 등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곳도 있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