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지하철 4호선 공사구간서 터널 붕괴…작업자 1명 숨져

2020-11-21     우연주
지하철

[경기=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지하철 4호선 연장구간 공사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1명이 숨졌다.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0일 밤 11시 50분께 남양주시 오남읍 지하철 4호선 연장 공사 구간에서 터널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지하터널에서 토석 제거작업을 하던 40대 A씨가 매몰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약 2시간만에 A씨를 발견했지만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