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올해 친환경농업대학 수료식 개최

2020-11-23     강종모
(사진=순천시

[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순천시 농업교육관에서 ‘2020년 순천시 친환경농업대학 치유농업 과정’ 수료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화상회의 앱 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추진했고, 30명의 교육생이 온라인으로 접속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친환경농업대학 ‘치유농업’ 과정은 지난 5월 29일부터 매주 1회씩 운영해 오던 중 지난 8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교육을 일시 중단키도 했다.

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교육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상회의 앱을 통한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해 지난달 16일부터 운영을 재개했고, 교육생들은 자택에서 안정적으로 비대면 교육을 수강하며, 코로나19 감염 걱정없이 무사히 교육을 마칠 수 있었다.

김수현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비대면 교육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교육 교재 및 강의 자료를 온·오프라인으로 사전에 전달하고, ZOOM의 채팅 및 음성기능을 질의응답에 적극 활용해 교육생들에게 매우 만족스러운 반응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현재 전원생활대학 및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 등을 비롯한 다양한 농업분야 교육을 비대면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