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김민하, 프로골퍼 공민아와 화촉 "앞으로의 삶, 더 행복할 것"

2020-11-26     송성욱

[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한화이글스 외야수 김민하(31) 선수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사진=한화이글스

한화는 김민하 선수가 오는 28일 오후 1시 부산 해운대센텀호텔 4층 카카오트리 웨딩홀에서 신부 공민아(28)양과 화촉을 밝힌다고 전했다.

2011년 롯데에 입단해 2018년부터 한화의 외야 백업자원으로 활약한 김민하는 단점이었던 선구안이 좋아지며 올 시즌 36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4(21안타, 11타점)를 기록했다.

김민하 선수는 "늘 변함없이 응원해 주는 신부에게 고맙다. 앞으로의 삶이 더 행복하게 변할 것 같다"며 "결혼을 하는 만큼 남편으로서도 선수로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은 신부 공민아양은 프로골퍼로 알려지며 프로스포츠 출신 부부의 탄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