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438명, 지역발생 414명…이틀째 400명대

2020-11-30     서다민
선별진료소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3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8명 발생하면서 이틀 연속 400명대를 나타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4명,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3만4201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국내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 158명, 인천 34명, 경기 69명 등 수도권에서만 261명 발생했다.

수도권 이외 지역은 부산이 52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충북 22명, 경남 19명, 전북 16명, 광주 12명, 강원 8명, 대전 5명, 대구·경북·충남 각 4명, 울산·전남 각 3명, 세종 1명 등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11명으로 총 2만7653명이 격리해제 돼 현재 6022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526명, 치명률은 1.54%다.

한편, 방역당국은 하루 뒤인 12월 1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되 방역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른바 2단계+α 조치다.

비수도권에 대해서는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