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신규확진 77명, 이틀연속 두자릿수

2020-11-30     우연주
천안충무병원

[경기=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0일 0시 기준 77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발생 69명, 해외유입 사례는 8명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고양시에서는 확진자 접촉 11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 등 총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부천시에서는 강서구 댄스학원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7명 등 총 8명, 남양주시에서는 확진자 접촉 5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3명 등 총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의왕시에서는 확진자 접촉 6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 등 총 7명, 용인시에서는 광주 피아노교습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5명 등 총 6명, 파주시에서는 해외유입 4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 등 총 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 성남시에서 5명, 하남시에서 4명, 화성·광주시에서 각 3명, 수원·시흥·김포·군포·안성시에서 각 2명, 안산·의정부·광명·양주·포천시에서 각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26일부터 3일간 경기도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183명→117명→126명으로 100명대를 나타내다가 주말(94명→77명)부터 이틀연속 두자릿수로 떨어졌다.

한편, 이날 77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7277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