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반려견과 놀다 발 삐끗…골절상으로 보조신발 착용

2020-11-30     서다민

[서울=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반려견과 시간을 보내다 다리를 삐끗해 골절상을 입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지난 28일 반려견인 '메이저'와 함께 시간을 보내던 중 미끄러지면서 발목을 삐었다.

바이든 당선인은 부상 후 현재 머물고 있는 델라웨어주의 한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와 CT 검사를 받은 결과 다친 발 중앙에서 작은 골절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당선인은 몇 주 동안 보조 신발을 신어야 한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얼른 쾌차하시라"고 적으며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