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한 일일카페 ‘달빛옥상’

예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코로나19 극복 및 희망 메시지 전달

2020-12-01     최진섭
충남

[예산=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충남 예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들 코로나19에서 지키고 위로하기 위해 일일카페를 운영했다.

센터는 지난달 30일 예산읍내 위치한 ‘히말라야 카페’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달빛옥상’을 운영, 학교 밖 청소년들과 군민들에게 음료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위기 청소년들과 불우이웃을 위해 자발적인 기부금 모금 행사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황선봉 군수와 이승구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등이 방문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업 취지와 활동을 응원했다.

정선경 센터장은 “지역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성장한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고 학교 밖 청소년이 지역에서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정 운영 중이며, 9∼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지원, 교육지원, 취업지원, 자립지원, 무료 건강검진,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