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511명, 지역발생 493명…나흘만에 다시 500명대

2020-12-02     서다민
천안의료원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1명 발생하면서 나흘만에 500명대로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93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3만5163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국내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 192명, 인천 21명, 경기 143명 등 수도권에서만 356명 발생했다.

수도권 이외 지역은 부산이 3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전북 26명, 충북 16명, 강원 12명, 광주 10명, 경남·세종 각 7명, 울산·충남 각 6명, 대전 5명, 대구·경북 각 4명, 제주 2명, 전남 1명 등으로,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80명으로 총 2만8065명이 격리해제 돼 현재 6572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526명, 치명률은 1.5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