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1명…댄스동아리 관련 7명 감염

2020-12-11     허지영
안병선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11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1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수는 1145명으로 늘었다.

시는 “전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댄스동아리에서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으며 이들 회원과 접촉한 5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댄스동아리 관련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댄스동아리 관련 접촉자는 281명으로 파악됐으며 이 중 153명이 검사를 받았다. 연관 접촉자 중 108명은 자가격리 조치됐다.

인창요양병원에서도 직원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인창요양병원 직원의 추가 확진에 따라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이외에도 확진자 접촉자 13명, 학장성심요양병원 1명, 단란주점 이용자 1명, 해외입국자 1명,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환자 1명 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