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신규확진 310명, 5일만에 다시 300명대

2020-12-23     우연주
코로나19

[경기=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3일 0시 기준 310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발생 300명, 해외유입 사례는 10명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파주시에서는 파주 소재 병원 관련 17명, 해외유입 1명, 확진자 접촉 15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0명 등 총 4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고양시에서는 고양 요양병원 관련 6명, 파주 병원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17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8명 등 총 32명, 부천시에서는 부천 요양병원 관련 3명, 확진자 접촉 9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4명 등 총 2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수원시에서는 연천 군부대·종로구 음식점 관련 각 2명, 해외유입 1명, 확진자 접촉 9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8명 등 총 22명, 성남시에서는 해외유입 2명, 확진자 접촉 12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6명 등 총 20명, 남양주시에서는 확진자 접촉 13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7명 등 총 20명, 안산시에서는 안산 원단 제조공장 관련·해외유입 각 1명, 확진자 접촉 8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7명 등 총 1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 안양시에서 16명, 평택·김포·포천시에서 각 10명, 시흥·광명·구리시에서 각 8명, 화성·의정부·광주시에서 각 7명, 용인시에서 6명, 군포·양주·의왕시에서 각 5명, 하남·과천시에서 각 4명, 안성시와 양평군에서 각 3명, 오산시에서 2명, 이천·동두천시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경로로는 확진자 접촉 관련 158명(50.9%),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05명(33.8%), 파주 병원 관련 18명(5.8%), 해외유입 10명(3.2%), 고양 요양병원 관련 6명(1.9%), 부천 요양병원·종로구 음식점 관련 각 3명(2.9%), 안양 보육시설·연천 군부대 관련 각 2명(0.6%), 시흥 요양원·안산 원단 제조공장·양평 개군면 관련 각 1명(0.3%) 순으로 많았다.

한편, 이날 3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1만2460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