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수 아들, 공황장애로 신병훈련소 퇴소 재입대 다짐!

2020-12-25     최재혁
최민수,

[동양뉴스] 최재혁 기자 = 배우 최민수씨의 아들 최유성씨가 지난 21일 군 입대를 위해 신병교육대에 입소했지만 사흘 뒤 공황장애로 인해 퇴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래전부터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최유성씨는 입대 후 병이 알려지기를 원치 않아 입소 한 달 전부터 약을 복용하지 않고 적응기를 거쳐 입대했다.

하지만 훈련소에서 증세가 재발해 부대와 논의 끝에 일단 퇴소했다.

최유성씨는 입대 전 아버지는 한국, 어머니 강주은씨는 캐나다 국적으로 복수 국적이기 때문에 군 복무가 의무는 아니지만 입대를 선택해 대중의 큰 응원을 받기도 했다.

최유성씨는 이번 퇴소로 군 입대를 포기한 것이 아니라 공황장애를 완전히 치료한 후 다시 입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수씨 등 가족들도 치료를 잘 받도록 격려하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군 복무를 잘 마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