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400명 넘어

[제주=동양뉴스] 하종수 기자 = 제주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가 400명을 넘었다.

29일 도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02명으로 늘었다.

398번 확진자는 대전 방문 이력이 있다. 이 확진자는 지난 28일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29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399번 확진자는 26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400번, 401번, 402번 확진자에 대해서는 현재 기초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지난 28일 오후 8시께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사이프러스컨트리클럽(사이프러스CC)에 근무하는 경기보조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도는 29일 사이프러스CC 직원 및 캐디 163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