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마전동 공동주택에 화재 발생

인천 서부소방, 소방차량 22대·대원 60명 동원 진화…화재원인 조사 중

2021-01-04     문찬식
인천

[인천=동양뉴스] 문찬식 기자 =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수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8분여 만에 진화됐다.

인천 서부소방서는 2일 오전 8시 53분께 서구 마전동 한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거주자가 취침 중 화염과 연기를 목격, 119에 신고해 소방차량 22대와 대원 60명을 동원, 진화했다.

119소방대는 공동주택 내 요구조자 검색을 실시하는 한편 화재가 발생한 4층 보일러실을 집중 주수하는 등 소방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내부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868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한우 현장대응단장은 “주택화재 시 소화기와 단독경보 형 감지기를 통해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며 “소방시설을 꼭 설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