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 서쪽 해역서 규모 5.9 지진 발생

[서울=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12일 일본 홋카이도 서쪽 해역 인근에서 12일 규모 5.9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오전 11시 39분께 홋카이도 요이치(余市) 북서쪽 83㎞ 떨어진 해역을 강타했으며, 진앙은 북위 43.7027도, 동경 139.9953도, 진원 깊이는 211.45㎞이다.

일본 기상청은 규모 5.6 지진이 오전 11시 44분께 홋카이도 서쪽 앞바다에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진원은 북위 43.6도, 동경 140.0도, 진원 깊이가 240㎞이며 이번 진원으로 인해 쓰나미가 생기지는 않았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또,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에 관한 신고와 보고 역시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