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코로나19 신규확진 4명…진주기도원 감염자 또 나와

2021-01-13     허지영
코로나19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3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수는 848명으로 늘었다.

시는 "전일에 이어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남 진주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848번 확진자는 지난 8일 진주국제기도원을 방문해 남양주 838번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일 확진 판정을 받은 838번 확진자도 지난 4일 진주국제기도원에서 남양주 확진자와 접촉했다.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0일 사이 해당 기도원을 방문한 시민에게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독려하고 있다.

845~847번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다.

845번 확진자는 북구에 거주하는 40대로 832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846번 확진자는 중구에 거주하는 10대로 전일 확진된 844번 확진자의 아들이다.

847번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교회 관련 674번 확진자의 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