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임산물 표고버섯 톱밥 구입 등 4개 사업 소득 지원

2021-01-13     노승일
지난해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3억 6000만원을 들여 이달 22일까지 임산물 소득지원 민간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 사업은 표고버섯 톱밥배지 생산을 위한 톱밥과 친환경유기질 비료 등 구입비를 지원하기 위한 것.

지원 사업은 ▲톱밥 ▲표고재배시설 보강 및 기반시설 설치 ▲토양개량제 ▲친환경 유기질 비료 구입비 지원 등 4개 사업이다.

시 읍?면에 사업지를 둔 임업인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지역에 사업지를 둔 임업인은 시청 산림관리과에서 접수를 받는다.

신청 자격은 해당 품목이 농업·임업경영체 등록이 돼 있는 임업인과 생산자 단체다.

방문하기 전 해당 읍?면 또는 산림관리과에 문의한 후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시는 톱밥구입비에 대해 우선 10개 임가를 대상으로 1억 7800만원을 지원하고, 표고재배시설 보강 및 기반시설 설치 사업에 1억원, 토양개량제와 유기질 비료에 8200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시는 올해 산림작물생산단지조성, 산림복합경영단지조성, 표고버섯재배시설 설치 등 11개 사업 사업비 14억 9000만원을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