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코로나19 백신접종추진단 구성

2021-01-18     한미영
논산시청

[논산=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신속한 백신접종을 위한 선제적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18일 시는 신속하고 차질없는 예방접종 실시를 위해 코로나19백신접종추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백신접종추진단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백신접종 매뉴얼에 발맞춰 관내 의사협회 등 지역협의체 기관과의 거버넌스 협의 체계를 구축하게 되며, 4~5개의 팀으로 구성돼 접종기관 지정 운영, 접종인력 확보, 접종교육 및 관리, 접종 후 이상반응 감시 등을 맡게 된다.

시는 100여 명의 의료진과 행정요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접종 난이도가 높고 많은 준비를 단기간에 완료해야 하는 예방접종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지혜 시 언론홍보팀 주무관은 “현재 의료진 인력 파악 후 접종 계획 등을 면밀하게 세워 추진단을 구성할 계획으로 접종 우선 순위를 결정한 후, 다음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앞으로도 더욱 선제적인 대응과 촘촘한 방역체계를 바탕으로 기초지방정부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마스크 착용, 모임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시어 코로나19위기를 극복하고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