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 악성 댓글 누리꾼 고소

2021-01-21     최재혁
가수

[동양뉴스] 최재혁 기자 = 가수 성시경씨가 악플러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1일 성시경씨 측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악플을 남긴 누리꾼들을 수사해달라며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고소장에는 다수의 인터넷 아이디가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지만 고소한 악플러의 정확한 숫자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성시경씨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SNS를 통해 "인격모독, 악성 루머 유포를 더는 간과하면 안 될 것 같다"며 "저도 너무 상처지만 절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얼마나 상처였을까 생각하면 맘이 아프다"고 올리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