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35명…또 고개드는 교회 집단감염

2021-01-22     허지영
안병선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2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5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수는 2519명으로 늘었다.

시는 "이날 해운대구의 한 교회에서 신도 5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전일 확진자 1명이 나온 부산 해운대구 한 교회에서 신도 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지금까지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 교회 신도 등 모두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기도원·유아방문수업·허심청·대안학교 등 기존 연쇄 감염도 계속됐다.

유아 방문수업 관련 접촉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전일 확진된 어린이집 교사가 다니던 어린이집 원생 1명도 확진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강서구 한 대안학교에서도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2명이 확진됐다.

또 동래구 허심청 관련 접촉자 1명도 추가됐으며 진주국제기도원 관련 접촉자 3명이 추가로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