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2021년 위험물제조소등 34곳 감소한 6139곳 관리

2021-01-22     서인경
강원도소방본부는

[강원=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2021년도 위험물제조소등 자료통계 조사 실시 결과 지난해 대비 34곳(0.6%)이 감소한 총 6139곳을 관리한다고 밝혔다.

위험물제조소등은 난방유를 도시가스로 전환하고 영세 및 소규모 위험물 사업장이 폐업되는 등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로, 유형별로는 옥내탱크가 64곳으로 가장 많이 감소했고, 지하탱크 35곳, 이동탱크 16곳, 일반취급소 11곳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대비 위험물제조소등이 감소했음에도 위험물안전관리법 위반 건수는 2019년 178건에서 2020년 229건으로 51건이 증가했다.

김충식 소방본부장은 “위험물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지도·감독 등으로 무허가 위험물 등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위험물제조소등 관계인도 위험물 안전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