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수천만원 빚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

2021-01-26     최재혁
개그맨

[동양뉴스] 최재혁 기자 = 개그맨 이혁재씨가 지인에게 수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알려졌다.

이혁재씨의 지인인 A씨는 지난 25일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에 ‘이혁재로부터 돈을 떼였다’는 취지의 고소장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혁재씨가 지난 2018년 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2000만원 상당의 돈을 빌려 간 뒤 이를 갚지 않았다고 밝혔다.

A씨는 "회사 사정이 좋지 않아 다른 업체로부터 수금이 되면 갚겠다, 대출해서 갚겠다 등 계속 갚겠다는 말만 반복하며 돈을 빌려 간 뒤 최종 변제를 약속한 지난해 12월 5일까지 돈을 갚지 않아 고소를 결심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찰은 고소인과 이혁재씨를 차례로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