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도경완, KBS 퇴사 후 SBS '더 트롯쇼' MC 발탁

2021-02-04     최재혁
도경완씨

[동양뉴스] 최재혁 기자 = KBS를 퇴사한 아나운서 도경완씨가 퇴사 후 첫 프로그램으로 트로트 차트쇼 '더 트롯쇼'의 MC로 발탁됐다.

SBS는 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TV 트로트 차트쇼 '더 트롯쇼'의 MC를 탄탄한 진행력과 입담을 자랑하는 도경완씨가 맡게 됐다고 밝혔다.

'더 트롯쇼'는 본인의 이름으로 발매한 자신의 곡으로 무대에 선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이며, 가수들간 긴장감 있는 진검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다.

'더 트롯쇼'는 월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한 달간의 음원 점수 및 투표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트로트 순위를 집계한다.

한편 차트와 투표 없이 다채로운 무대들로 구성된 첫 방송은 오는 10일 밤 9시 SBS FiL과 SBS MTV를 통해 동시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