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SF '승리호', 전세계에 통했다! 공개 3일 연속 26개국 1위

2021-02-09     최재혁
SF영화

[동양뉴스] 최재혁 기자 = 한국의 SF영화 ‘승리호’가 전세계 관객들을 사로 잡았다.

지난 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국에 동시 공개된 ‘승리호’가 한국을 비롯, 무려 26개국에서 1위를 차지한 것.

지난 8일(현지 시간) 플릭스패트롤 집계를 보면 넷플릭스 톱10 순위에서 ‘승리호’(감독 조성희, 제작 영화사비단길)가 1위를 차지했다.

‘승리호’는 한국을 시작으로 터키, 타이, 스웨덴, 스리랑카, 슬로베니아, 세르비아, 러시아, 필리핀, 페루 등 26개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승리호’에 이어 넷플릭스 영화 ‘알로하! 오하나를 찾아서’가 2위로 올랐다.

한편,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 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