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맞아 복주머니 안고 있는 2만년전 원시인

2021-02-12     오정웅

[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2021년 신축년 설날을 맞아, 대구 달서구 '2만년 역사가 잠든곳' 원시인 조형물에 복주머니가 안겨졌다.

달서구의 랜드마크인 원시인 조형물은 그 시기에 맞춘 꾸밈으로 시민들의 즐거움이 되어왔다. 코로나19를 예방하자는 의미의 마스크, 크리스마스 산타모자 등에 이어, 이번에는 복주머니를 설치해 설날을 기념하고 있다.

한편, 달서구는 선사시대 유적지들을 바탕으로 '선사시대로 여행'이란 주제로 테마거리·탐방코스·스탬프 투어 등을 운영하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유적문화를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