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동체 범시민 캠페인 전개

2021-02-10     한미영
코로나19

[광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광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방역수칙 준수 경각심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대대적인 광주공동체 범시민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생활방역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와 자생단체, 시민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이 주 2회 이상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10일 열린 1차 캠페인에서 이용섭 시장은 어깨띠와 현수막 등을 활용해 명절 이동 자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으며, 명절을 앞두고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만큼 이동을 최소화해 주길 당부했다.

시는 5개 자치구도 권역별 주요 교차로 및 다중이용시설 280여 곳을 중심으로 방역수칙 안내와 외출자제, 명절 기간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 자제 메시지를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이동량이 많아지는 설 연휴는 코로나19 상황관리에 있어 중요한 변곡점이 될 수 있다”며 “연휴 기간 이동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건강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