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코로나19 신규확진 2명…대형사업장 연쇄감염 이어져

2021-02-15     허지영
천안시청사에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5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961명으로 늘었다.

시는 "전일에 이어 대형사업장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961번 확진자는 전일 확진 판정을 받은 959번의 가족이다.

전일 확진된 955~957번과 959번 등 4명은 모두 울산의 한 대형사업장 소속 직원으로 이 회사 직원인 953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이 사업장 관련 직·간접 확진자는 모두 6명으로 늘었다.

960번 확진자는 남구에 거주하는 40대로 부산 영도구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들은 지난 10~11일 부산 확진자 집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