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10명…해동병원 관련 5명 포함

2021-02-22     허지영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2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3159명으로 늘었다.

시는 "추가 확진자 10명 중 5명은 해동병원 관련 확진자들"이라고 밝혔다.

3155번, 3159번 확진자는 전일 확진된 이 병원 환자 3149번의 가족이다.

3156번, 3158번 확진자는 3140번의 가족이며 3140번 확진자는 3149번 확진자를 돌봤던 간병인이었다.

3157번 확진자는 이 병원 환자 3139번의 가족이다.

이로써 지난 16일 해동병원 환자 1명이 처음 확진된 이후 관련 확진자는 환자 4명, 직원 5명, 보호자 1명, 간병인 1명, 접촉자 5명 등 16명으로 늘었다.

집단감염이 발생해 코호트 격리 중인 현대요양병원과 부곡요양병원의 환자·직원의 격리 해재 전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외 5명의 추가 확진자는 전일 확진된 3144번, 3142번 확진자의 가족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