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이강인 풀타임’ 소화, 팀은 0대 3 패배

[동양뉴스] 최재혁 기자 = 발렌시아 이강인 선수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은 결국 패배했다.

발렌시아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열린 헤타페와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대 3으로 패했다.

24라운드 선발 출전에 도움을 기록했던 이강인 선수는 이날 헤타페를 상대로 올 시즌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아쉽게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생산에는 실패했고, 승점 추가에 실패한 발렌시아는 정규리그 14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한편, 이날 발렌시아는 전반 39분 헤타페의 마우로 아람바리 선수에게 결승골을 내준 뒤 후반 6분과 10분 추가골을 내주며 완패했다.